안중근의사 하얼빈의거104주년 남북공동행사 보도자료

대한국인
2013-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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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안중근의사기념사업회에서는 안중근의사 하얼빈의거 104주년 기념행사를 하얼빈에서 남북공동행사로 개최하였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자료를 보내니 보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발신 : 안중근의사기념사업회

수신 : 사회부장

문의 : 안중근의사기념사업회(02-911-1176)

안중근의사기념사업회(이사장 함세웅)은 '안중근의사하얼빈의거 104주년 기념행사'를 중국 하얼빈에서 남북공동으로 개최하였습니다.

기념사업회에서는 함세웅신부와 곽동철신부(기념사업회 부이사장) 등 가톨릭 사제들과 회원들을 중심으로 50여명이 참가하였고 북측에서는 조선가톨릭교 중앙위원회 서철수서기장과 장충성당 김철웅회장 등 4명이 참석하였습니다. 공동행사에 항상 대표로 참석하였던 조선종교인협회 장재언회장은 세계종교인협의회 참석과 관련한 일정 때문에 이번 행사에는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남북공동행사단은 25일 하얼빈 안중근기념관을 방문하였고

의거 104주년인 26일에는 남북 참석자들이 모여 104주년 기념 남북공동미사와 행사를 개최하고 오전 10시경 의거 현장인 하얼빈역을 방문하고 안중근의사의 정신을 함께 실천할 것을 다짐하였습니다.

기념미사 강론에서 함세웅신부는 "나라의 독립과 민족의 번영을 소망했던 안중근의사의 뜻을 되새기고 안중근의사의 유해는 찾을 수 없지만 남북 8천만 겨레의 가슴이 안중근의사의 무덤임을 거듭 고백하고 예수님의 뜻에 따라 개인과 집단의 욕심을 버리고 남북의 화해와 일치, 통일과 번영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하였습니다.

북측은 장충성당 김철웅회장이 조선가톨릭교 중앙위원회 위임에 따른 기념사에서 "안중근열사께서 하얼빈 역에서 이등박문을 제거하고 왜친 조선만세는 침략자 일본에 대한 응징이었다. 그러나 104년이 지난 지금까지 일본은 사죄와 반성과 보상은 고사하고 재무장과 군사대국화를 통해 남북통일을 방해하고 있다. 남북의 온겨레는 6·15선언과 10·4선언의 정신을 존중하고 이를 성실히 이행하여 일본의 사죄와 반성과 배상을 받아내고 남북의 화해와 통일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하였습니다.

남북공동행사단은 27일 일본의 침략성과 만행을 확인할 수 있는 731부대를 방문하고 하얼빈 공항에서 해단식을 갖고 각각 귀국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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