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중근의사기념사업회, 26일 오후7시 과천시민회관서
안중근의사기념사업회는 민화국악관현악단, 과천문화재단과 함께 오는 26일 오후7시 과천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안중근의사 하얼빈 의거 112주년 기념 '안중근의사 음악연가(連歌) - 하얼빈의 열 하루' 음악회를 연다.
이 음악회는 2021년 경기도 문화예술 일제잔재 청산 및 항일 추진 민간공모 지원사업의 선정작이다.
안중근 의사 음악연가-‘하얼빈의 열 하루’는 112년 전 일제 치하에서 조국의 독립과 동양평화를 이루고자 했던 안중근 의사의 삶 중 하얼빈에서의 여정을 바탕으로 기획, 창작됐다.
안중근의사기념사업회는 의사가 하얼빈에 도착한 시점부터 1909년 10월 26일 하얼빈 역에서 민족의 적 이토오 히로부미(伊藤博文)를 처단할 때까지 열 하루 동안 벌어진 일들을 조국, 독립, 가족, 그리움, 아픔, 사랑, 동지, 단지동맹, 투쟁의 정서를 담아 아름다운 노래로 풀어내기 위해 민화국악관현악단(예술감독/지휘 박경숙)과 힘을 모았다.
‘하얼빈의 열 하루’는 신동일 작곡가의 멋진 선율에 조정일 작가의 주옥같은 노랫말이 더해진 아름다운 16편의 노래로 구성됐고, 긴박했던 열 하루의 상황을 5명의 서로 다른 색깔의 보이스(민족성악, 테너, 바리톤, 남·여 판소리)로 풀어내며 입체감과 변화를 더한다.
또 국악관현악 연주로 한국의 정체성과 희노애락을 더 섬세하게 표현하고, 남택수 서양화가의 작품으로 무대(미술)를 꾸며 음악회의 생동감을 더할 예정이다.
박경숙 음악감독은 "‘하얼빈의 열 하루’가 선열들의 뜻을 이어가는 대한민국 국민 모두에게 사랑받는 노래로 불리고 안중근 의사의 희생과 사랑, 평화의 뜻이 실현되고 이어가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좌석간 거리두기를 통해 300여 명의 관람객만 수용한다. 티켓예매는 과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정완영기자
키워드
#‘안중근의사 음악연가-얼빈의 열하루’ 음악회 공연 #안중근의사기념사업회 #26일 오후7시 과천시민회관서
(충청일보 정완영 기자 / waneyoung@hanmail.net)
출처 : https://www.ccdaily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087987
안중근의사기념사업회, 26일 오후7시 과천시민회관서
안중근의사기념사업회는 민화국악관현악단, 과천문화재단과 함께 오는 26일 오후7시 과천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안중근의사 하얼빈 의거 112주년 기념 '안중근의사 음악연가(連歌) - 하얼빈의 열 하루' 음악회를 연다.
이 음악회는 2021년 경기도 문화예술 일제잔재 청산 및 항일 추진 민간공모 지원사업의 선정작이다.
안중근 의사 음악연가-‘하얼빈의 열 하루’는 112년 전 일제 치하에서 조국의 독립과 동양평화를 이루고자 했던 안중근 의사의 삶 중 하얼빈에서의 여정을 바탕으로 기획, 창작됐다.
안중근의사기념사업회는 의사가 하얼빈에 도착한 시점부터 1909년 10월 26일 하얼빈 역에서 민족의 적 이토오 히로부미(伊藤博文)를 처단할 때까지 열 하루 동안 벌어진 일들을 조국, 독립, 가족, 그리움, 아픔, 사랑, 동지, 단지동맹, 투쟁의 정서를 담아 아름다운 노래로 풀어내기 위해 민화국악관현악단(예술감독/지휘 박경숙)과 힘을 모았다.
‘하얼빈의 열 하루’는 신동일 작곡가의 멋진 선율에 조정일 작가의 주옥같은 노랫말이 더해진 아름다운 16편의 노래로 구성됐고, 긴박했던 열 하루의 상황을 5명의 서로 다른 색깔의 보이스(민족성악, 테너, 바리톤, 남·여 판소리)로 풀어내며 입체감과 변화를 더한다.
또 국악관현악 연주로 한국의 정체성과 희노애락을 더 섬세하게 표현하고, 남택수 서양화가의 작품으로 무대(미술)를 꾸며 음악회의 생동감을 더할 예정이다.
박경숙 음악감독은 "‘하얼빈의 열 하루’가 선열들의 뜻을 이어가는 대한민국 국민 모두에게 사랑받는 노래로 불리고 안중근 의사의 희생과 사랑, 평화의 뜻이 실현되고 이어가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좌석간 거리두기를 통해 300여 명의 관람객만 수용한다. 티켓예매는 과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정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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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근의사 음악연가-얼빈의 열하루’ 음악회 공연 #안중근의사기념사업회 #26일 오후7시 과천시민회관서
(충청일보 정완영 기자 / waneyoung@hanmail.net)
출처 : https://www.ccdaily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0879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