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중근의사 순국108주년 추모식

대한국인
2018-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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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근의사 순국108주년 추모식

 

독립과 민족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받치신 안중근의사와 순국선열들을 다시 마음에 모시고 나라와 민족의 미래를 위해 기도합니다.

탄핵과 대선으로 국민이 주인되는 나라를 만드는 변혁이 시작되었습니다.

평창 동계올림픽에 참석한 북측의 고위사절단과 응원단, 참가 선수들을 통해 남북은 같은 언어를 사용하는 한민족, 한공동체임을 확인했습니다.

2016년 방한했던 프란치스코교황은 남북이 같은 언어를 사용한다는 것은 한어머니의 자손이며 남북 동포는 축복받은 민족이라 했습니다.

이념과 제도가 민족을 넘어설 수 없습니다.

해방 이후 지난 역사를 돌아보며 다시 생각합니다.

지난 70여 년간 쌓여 있는 정치, 행정, 경제, 문화, 언론, 교육 등 사회 전 부문에 적체되어 있는 친일과 독재의 찌꺼기가 민족공동체를 해체하고 우리 사회를 병들게 한 것입니다.

안중근의사 순국 108주년을 맞으며,

오늘 안중근의사께서 우리에게 당부하는 시대적 소명을 생각합니다.

민족의 화해와 일치, 통일!

안중근의사와 일제에 항거했던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뜻입니다.

이를 위해 무엇보다 모든 정치인들이 정파적 이해관계와 정치 공학을 뛰어 넘는 살신성인의 자세가 필요합니다.

이것이 나라 사랑, 민족 사랑입니다.

효창원 안중근의사의 빈 무덤 앞에서 민족의 화해와 일치,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우리 모두 헌신을 다짐하는 자리를 만들었습니다.

빈 무덤은 부활의 상징입니다.

남북 팔천만 겨레 우리 모두의 가슴이 바로 안중근의사의 무덤이며 부활입니다.

모든 분들의 건투와 건승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안중근의사기념사업회 이사장 함세웅


안중근의사 순국 108주년 추모식순

 

식전행사 참여학생 역사탐방  (11 : 00 ~ 12 : 30)

식전행사 전통제례              (12 : 30 ~ 13 : 00)

개식선언                          (13 : 00)

국민의례

안중근의사 유언낭독

추모사

안중근 평화 작은 음악회

분향 참배

폐식선언

 

 

 

 

일 자 : 2018324일 토요일

제 례 : 12:30 ~ 13:00

추 모 식 : 13:00 ~ 13:30

장 소 : 효창공원 내 삼의사 묘역

주 최 : 항일독립운동가단체연합회

주 관 : 안중근의사기념사업회, 안중근평화연구원, 용산문화원

후 원 : 용산구, 시사인, 민족문제연구소, 효창원을사랑하는사람들

기쁨과희망사목연구원, 선비문화학회

추모식내용 : 추모식, 전통제례, 청소년 문화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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