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중근의사 순국 108주년 추모식] 청년안중근, 안중근 의사를 추모하다.

대한국인
2018-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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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중근의사 순국 108주년 추모식에 참여한 안중근기념사업회청년안중근 (사진출처 =강지원)

 

안중근의사기념사업회 소속 청년안중근위원회의 청년안중근역사평화해설단‘3.26기획단324일 효창원 안중근의사 묘역에서 열린 안중근의사 순국 108주년 추모식에서 역사해설과 문화체험 부스를 성황리에 마쳤다.

 

식전행사로 13명의 청년안중근역사평화해설사는 약 200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약 한 시간의 역사해설을 진행했다. 초등학생 자녀를 동반한 학부모들도 있었고 가족단위의 참여자도 있었다. 해설은 효창공원 삼의사의 묘에서 시작해 백범김구기념관을 들르고 백범김구선생묘에서 묵념하는 것으로 마무리 되었다.

 

3.26기획단은 효창공원에 5개의 부스를 진행했다. 안중근 모형과 하얼빈역 모형을 만드는 <내 손으로 만드는 안중근> (스콜라스(Scholars) 후원), 안중근의 모습을 색칠하고 뱃지를 만드는 <컬러링>, 내가 안중근이 되어 하얼빈에서 이토를 쏘던 순간을 체험하는 <VR체험>, 여순 법정에서 일어난 공판을 재현해보는 <참여극>, 그리고 <안중근 OX 퀴즈>가 있었다.

 

<내 손으로 만드는 안중근>은 부스마감 약 40분 전에 재고가 떨어졌다. <VR체험>은 대기 줄이 가장 긴 시간대에는 3분 가량되는 체험을 위해 40분을 기다려야 했다. 뱃지는 해설을 들었던 청소년들은 물론 추모식을 위해 방문한 어르신들에게도 기념품으로 인기가 많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3개 이상의 도장을 받으면 3.26기획단이 자체 제작한 안중근 보틀(bottle)을 받을 수 있다. 150명이 보틀을 받아갔고 총 참여자는 약 400명이었다.

 

청년 안중근은 이 날 문화행사뿐 아니라 추모식에도 참여했다. 오후 1시부터 진행된 추모식에서 청년의원 김영수와 박예진은 안중근의사의 유언을 낭독했다. 추모사는 청년의원 박민아와 류예린이 원행스님과 함께 했다.

 

 

(기사작성: 안중근청년기자단 강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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