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일반민족행위자’들의 의복 ․ 유물에 대한 문화재 등록을 반대하는 항일독립운동가단체 긴급 기자회견

대한국인
2013-08-07
조회수 4994

친일반민족행위자들의 의복 유물에 대한 문화재 등록을 반대하는 항일독립운동가단체 긴급 기자회견

 

문화재청(청장 변영섭)은 지난 621일 의생활 분야에서 역사적·문화적 가치가 크다는 이유로 이도재 예복’, ‘민철훈 대례복 일습’, ‘박기준 대례복 일습’, ‘김선희 혼례복’, ‘윤웅렬 일가 유물’, ‘판사·검사·변호사 법복그리고 백선엽 군복등 총 1176점을 문화재로 등록 예고했다. ‘백선엽 군복에 대해 문화재청은 현대 군사복의 변화를 알 수 있는 중요한 자료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단재신채호선생기념사업회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사업회 매헌 윤봉길 월진회 몽양여운형선생기념사업회 보재이상설선생기념사업회 안중근의사기념사업회 운암김성숙선생기념사업회 차이석선생기념사업회 등 항일독립운동단체들은 대통령소속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위원회에 의해 친일반민족행위자로 결정되거나 민족문제연구소가 발간한 <친일인명사전>에 이름이 오른 백선엽, 민철훈, 윤웅렬, 윤치호, 민복기 등의 의복과 유물에 대한 문화재 등록을 반대하면서 <아래>와 같이 긴급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아래>

: 201388() 오전 1030

: 서울 광화문 광장 이순신 장군 동상 앞

참가단체

단재신채호선생기념사업회(회장 김원웅)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사업회(회장 김자동) 매헌 윤봉길 월진회(회장 이우재) 몽양여운형선생기념사업회(회장 이부영) 보재이상설선생기념사업회(이사장 이재정) 안중근의사기념사업회(이사장 함세웅) 운암김성숙선생기념사업회(회장 민성진) 차이석선생기념사업회(회장 차영조) (가나다 순)

 

식순

-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사회 : 방학진)

- 경과보고(고상만 보좌관 : 김광진 의원실)

- 규탄발언

김자동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사업회 회장

함세웅 안중근의사기념사업회 이사장

차영조 차이석선생기념사업회 회장

김광진 민주당 국회의원

- ‘문화재청의 친일파 미화에 반대하는 독립운동가단체 및 민족운동진영의 입장’(성명서) 낭독(김원웅 단재신채호선생기념사업회 회장)

- ‘문화재 등록 반대퍼포먼스

(일본군 복장을 한 실물크기의 백선엽 인형에 욱일기와 문화재 등록 반대스티커를 부착한다. - 대외비)

- 폐회

   

성명서

 

친일반민족행위자의 의복과 유물에 대한 문화재 등록을 반대한다

 

문화재청(청장 변영섭)은 지난 621일 의생활 분야에서 역사적·문화적 가치가 크다는 이유로 이도재 예복’, ‘민철훈 대례복 일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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