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창원 안중근의사 순국100주년추모식및추모행렬

대한국인
2010-03-28
조회수 2562

 

안중근의사님께 국화꽃 한송이를 .......

 

 2010년 3.26~28일까지 3일동안 안중근 의사님 순국 100주년을 추도하며,

  효창원 허묘에서 시민 참배행사를 진행합니다.

산 역사의 현장에 아이들의 손을 잡고  

많은 참여  바랍니다.

 

 

 

 

 

효창공원 김구선생님이 누워계신 곳 옆에

 안의사님의 시신이 없는 허묘가 있습니다.

 

김구선생님께서 안의사님의 시신을 찾으려고 노력을 하시다가

친일매국 무리들의 흉탄에 서거하신 뒤 우리는 안의사님의 시신을 모셔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후손들로서 너무도 부끄럽습니다.

비록 허묘라할지라도 안중근의사님을 추모하는 자리에 함께 서서 순국선열을 기리고

이 나라와 한민족이 길이 보전되고 발전하기를 돌보아 달라도 같이 기원해 보지 않으시렵니까?

 애국백성들이여! 

그 자리에서 이 나라의 앞날이 풍전등화임을 깨달고 우리가 무엇을 하여야 하는지

곰곰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합니다

  

 

  

 

 안중근의사님 사진전과 일제강점수탈만행 판넬전도 함계 전시되고 있습니다.

아이들의 손을 잡고 함계 오십시요~ 

 

 

 

 

 

  

 

안의사님 유묵 만장 전시

 

100년전 2월 14일 안중근의사께서 저 잔악한 일본놈들로부터 죽임을 당한다는 예고를 받고

가슴은 타들어 가고 생명의 불씨가 사그러지고 있는 동안에도 안의사께서는

친필 유묵을 남기면서 조선 선비의 꽂꽂한 기개를 잃지 않으셨습니다. 

 

집요한 한민족 말살에 맞서 그 앞잡이를 없애버린 안의사께서는 차가운 감옥안에서

다가오는 죽음의 그림자 앞에서 써내려간 

 견리사의 견위수명(見利思義 見危授命), 국가안위 노심초사(國家安危 勞心焦思),

위국헌신 군인본분(爲國獻身, 軍人本分), 일일불독서 구중생형극(一日不讀書 口中生荊棘)... 

 

그 서러운 하루 하루를 한숨과 눈물로 지새웠을 안의사님을 생각하니 가슴이 메입니다.

 

 

견리사의 견위수명(見利思義 見危授命)

"이익을 보면 정의를 생각하고 위험을 보면 목숨을 주라"는

 그 말씀대로 목숨을 초개와 같이 버리고 대한의 남아답게 실천하신 분이십니다.

 

 

대륙을 울린 총성!

 

한 사람의 비분강개가 역사의 수레바퀴를 돌리는 역사적인 그 날!

한반도의 동맥에 다시 피가 흐르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러나 안중근의사님은 저들의 참소로 5개월이 지난

 1910년 3월 26일 여순감옥에서 산화하셨습니다.

그 분이 목숨을 한민족에게 바치고 하늘나라로 가신지 올해로 꼭 100년이 되는 날입니다.

 

시신을 찾아오지 못한 후손으로서 머리를 들 수 없지만

그래도 김구선생님께서 마련하여 주신

그 자리에서 술 한잔 따라 드리는 것이 도리인줄 알기에 님의 허묘에라도 헌주하겠습니다.

 

 

 

 

 

 

 

 

 

 

2010.3.26 안중근 의사님 100년만의 첫제사를 지낸

현장의 모습입니다.

 

 

100년만의 첫 제례인지라 영을 부르는 '영신제'의 절차로서

이삼헌님의 '진혼무'로 시작되었습니다. 

 

 

 

 

 

  

 

            제례주관은 '선비문화학회의례단'에서 맡아 주셨습니다.

 

 

 

 

 

제례후 추모제 진행

 

안중근의사님과 애국선열들에 묵상

 

 

독립군가 제창

 

 

 

본행사: 추모제 사회 안중근기념사업회 사무처장 최동환님

 

 

추모사 :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사업회 김자동회장

 

 

 

 

 

추모사: 민족문제.연구소 임헌영소장

 

 

 

 

 추모 헌정음악공연 (크라리넷연주자 : 정경화님)

 

 

추모사: 박기서 효.사.모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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