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시는 말씀>
나라와 민족의 앞날을 위해 늘 애쓰시는 선생님께 깊은 경의를 표합니다.
민족문제연구소가 친일청산의 기치를 높이든 지 1 9 년 친일인명사전편찬위원회가 구성되고 민족사 정립의 대역사에 착수한 지 8년이 되었습니다.
오랜 기간 수많은 이들의 정성과 염원이 합쳐진 끝에 불가능하게만 보였던 친일인명사전 편찬사업이 첫 결실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드디어 친일문제연구총서 중 핵심 부분인 친일인명사전을 세상에 내놓게 된 것입니다. 온갖 역경을 극복하고 여기에 이르기까지, 민족사의 대과업을 추진해 온 힘은 오로지 국민적 지지와 성원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이제 그간의 성과를 국민 여러분과 회원 동지들 앞에 보고 드리고, 친일문제연구총서 완간과 역사자료관 건립 등 막중한 과제들을 완수하기 위해 각오를 새롭게 다지는 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
역사의 진전을 바라는 선생님. 바쁘시더라도 부디 참석하시어 자리를 빛내주시고, 역사정의를 향한 도정에 지혜와 힘을 보태주십시오. 고맙습니다.
2009. 10. 27.
친일인명사전편찬위원회 위원장 윤경로 · 민족문제연구소 이사장 김병상 |
민족문제연구소
<공고>
친일인명사전 발간 국민보고대회
다음과 같이 친일인명사전[친일문제연구총서 중 1차분
인명편(전3권)] 발간 국민보고대회를 개최합니다.
때 : 2009년 11월 8일 (일) 오후2시곳 : 숙명아트센터(숙명여대 안)
2009. 10. 27.
친일인명사전편찬위원회 위원장 윤경로 · 민족문제연구소 이사장 김병상
<모시는 말씀>
나라와 민족의 앞날을 위해 늘 애쓰시는 선생님께 깊은 경의를 표합니다.
민족문제연구소가 친일청산의 기치를 높이든 지 1 9 년 친일인명사전편찬위원회가 구성되고 민족사 정립의 대역사에 착수한 지 8년이 되었습니다.
오랜 기간 수많은 이들의 정성과 염원이 합쳐진 끝에 불가능하게만 보였던 친일인명사전 편찬사업이 첫 결실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드디어 친일문제연구총서 중 핵심 부분인 친일인명사전을 세상에 내놓게 된 것입니다. 온갖 역경을 극복하고 여기에 이르기까지, 민족사의 대과업을 추진해 온 힘은 오로지 국민적 지지와 성원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이제 그간의 성과를 국민 여러분과 회원 동지들 앞에 보고 드리고, 친일문제연구총서 완간과 역사자료관 건립 등 막중한 과제들을 완수하기 위해 각오를 새롭게 다지는 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
역사의 진전을 바라는 선생님. 바쁘시더라도 부디 참석하시어 자리를 빛내주시고, 역사정의를 향한 도정에 지혜와 힘을 보태주십시오. 고맙습니다.
2009. 10. 27.
친일인명사전편찬위원회 위원장 윤경로 · 민족문제연구소 이사장 김병상
오시는 길
숙명여대 위치
학교 내 행사장(숙명아트센터) 위치
친일인명사전편찬위원회 위원장 윤 경 로
마침내 <친일인명사전>이 출간되었습니다. 짧게는 이 작업을 위해 편찬위원회가 꾸려진 지 8년 만의 일이요, 길게는 반민족행위특별조사위원회가 와해된 지 꼭 60년 만의 일입니다. 이 사실 하나만으로도 <친일인명사전> 간행은 ‘역사적 사건’이라 할 만한 대역사(大役事)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돌이켜 보면 참으로 부끄러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일제의 식민통치 압제로부터 해방된 후 대한민국의 탄생과 함께 당연히 해결했어야 할 친일청산의 과제가 60여 년을 끌어오다가 이제야 <친일..< 전문 보기>
민족문제연구소 이사장 김 병 상
민족문제연구소가 역사정의 실현의 대의를 외치며 출범한지 년이 되었습니다. 친일인명사전 편찬위원회가 구성되고 본격적인 조사·연구에 들어간 지도 벌써 8년이 되었습니다. 오랜 기간 수많은 이들의 정성과 염원이 합쳐진 끝에 이제 불가능하게만 보였던 친일인명사전 편찬사업의 첫 결실이 세상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국치 100년을 한 해 앞두고서야 가까스로 애국선열들께 그나마 면목이 서는 한 가..< 전문 보기>
민족문제연구소 소장 임 헌 영
겨레의 열망을 담아 여기 <친일인명사전>을 펴낸다. 상해임시정부 수립 90년, 국권 회복 64년, 반민특위 와해 60년. 이 기나긴 망각의 세월을 딛고 국치 100년을 한 해 앞둔 지금에 이르러서야 오욕의 역사에 대한 진정한 참회록을 품에 안게 되었다. 민족문제연구소가 역사정의 실현의 기치를 높이 세운 지 실로 19년 만이다. 1999년 ‘친일인명사전 편찬 지지 전국 대학교수 1만인 선언’은 지식인 사회의 민족사 정립에 대한 열망을 확인시켜 주었으며, 이를 기반으로 2001년 친일인명사전편찬위원회가 출범하고 본격..< 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