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중근 의사 순국 111주년 추모식

대한국인
2021-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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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근의사 순국 111주년입니다.

빼앗긴 나라의 주권을 되찾고, 부국강병한 나라를 만들라는 유언을 남기셨습니다.

도둑처럼 찾아왔다던 독립의 기쁨도 잠시 우리 민족은 분단과 전쟁의 참화를 겪었습니다.

기념하고, 추모하는 것은 선열의 뜻을 기억하고 생전의 행적을 본받고 실천하는 것입니다.

의사께서 유언으로 남기신 독립은 남북이 하나 된 민족국가였습니다.

의사의 숭고한 가르침을 독립항쟁과 해방의 기쁨을 누리던 그때 실천했다면 남북분단과 전쟁을 우리 공동체는 막을 수 있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독립항쟁기간 많은 선열들께서 일제에 항거를 위해 사상과 가치를 넘어 하나가 되자는 수많은 논의와 실행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서로 대립하고, 갈등하고, 비난하며 심지어 서로를 향한 증오가 살상하는 지경까지 이르렀습니다.

1945815일 해방에서 남북이 서로 다른 나라를 만드는 3, 그 기간에도 하나 된 민족을 위해 많은 분들이 고초를 겪었고, 테러를 당하고, 죽임을 당했습니다.

결국 우리는 분단과 서로 총부리를 겨누는 전쟁을 선택하는 잘못을 저질렀습니다.

적대하고 미워하며 70년이 지나고 있습니다.

그래도 “615 남북 공동선언”, “금강산 관광”, “개성공단”, “104 공동선언이 있었고 남북정상의 감동적인 만남이 있었습니다.

615 남북 공동선언의 성과를 이룩한 김대중대통령께서는 통일까지 20여 년, 북한 김정일위원장은 4-50년이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남북이 힘겹게 합의하고 노력하여 이해와 감동으로 적대와 갈등을 해소해야 할 때. “금강산 관광을 파기하고, “개성공단을 폐쇄했습니다.

촛불혁명으로 문재인정부가 들어서고 남북정상은 다시 만났습니다.

분단 이후 처음으로 문재인대통령은 평양에서 북한 동포를 앞에 하고 우리는 5천년을 함께 살았고, 70년을 헤어져 살았습니다. 우리는 함께 살아야 합니다.”고 연설했습니다.

감동적이며, 역사적인 순간으로 기억될 것입니다.

반공, 종북 등 무어라 비난하고 억지를 부려도 우리 8천만 공동체는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 모두는 누구도 가족과 공동체를 스스로 선택한 사실이 없습니다.

우리는 태어나면서 가족을 만났고, 민족공동체의 구성원이 되었습니다.

하나 된 나라, 부강하고 모두가 잘 사는 나라 그것은 우리 공동체 8천만 그 누구도 부정하거나 거부할 수 없는 우리 모두의 의무이며, 책임입니다.

온갖 술수를 부려 통일을 방해하려는 자, 남과 북을 적대하여 갈등하고 싸우도록 조장하려는 자 그들은 우리의 가족, 우리 민족공동체 구성원이 아닙니다.

먼저 깨우쳐, 실행하는 사람 우리는 선각자라 존중하고 그를 따르려 합니다.

우리 모두 시대의 선각자가 되자고 오늘 안중근의사 순국 111주년에 다짐합시다. 그리고 완전한 자주독립된 하나 된 나라를 위해 함께 최선을 다합시다.


안중근의사기념사업회 이사장   함 세 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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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안중근의사 순국 111주년 추모식은 코로나19바이러스 감염확산 우려에 따라 기념사업회 임직원들만 참석하여 거행하기로 하였습니다.

안중근의사를 기억하는 모든 분들께서는 온라인으로 안중근 의사를 추모하는 데에 함께 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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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특별추모관


또한 평화의 의미를 담아 새롭게 제작한 안중근 샌드애니메이션을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합니다. 영상 댓글로도 안중근 의사를 추모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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