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6일은 자랑스러운 우리 태극전사들이 우루과이와의 8강 전을 치르는 날이었습니다.
전세계의 이목이 집중된 월드컵 경기에서 우리 선수들이 대한민국의 명예를 위해 뛰는 모습은
자랑스러웠고 며칠 전부터 국민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8강'을 기원했음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그러나 그 경기가 있던 날은 공교롭게도 민족의 대스승이자 진정한 민족주의자셨던 '백범 김구 선생'의
서거 61주년이 되는 날이었습니다.
누군가의 사주를 받은 육군 소위 안두희의 흉탄에 그토록 바라마지 않던 남북통일의 꿈을 이루지 못하고
한 많은 삶을 마감하신 백범 선생님. 그러나 우리는 이제 그분의 죽음을 기억하지 않고 있습니다.
6월 26일 네이버, 다음 등 주요 포털사이트의 톱뉴스는 오로지 월드컵 경기로만 점철되어 있었고
토론의 장이던 다음 아고라에서조차 베스트 글은 온통 월드컵 이야기로만 잔뜩 도배되어 있었습니다.
그 가운데 백범 선생님 서거 61주기가 된다는 글은 매우 찾아보고 힘들었으며 간혹 가다가 나오는
글 역시 관심을 받지 못하고 파묻혀버리고 말았습니다.
안중근 의사도 의거 100주년, 순국 100주년이라 하여 100주기라는 사실에만 방점을 찍고 그분을
대대적으로 추모하였지 시간이 가면 갈수록 모두 잊어버리는 것이 현실입니다.
지속적인 관심을 갖지 못하고 역사는 그저 과거의 일로 치부해버리는 것이 현실입니다.
역사를 배우는 이유는 단순히 과거의 사실을 알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과거의 일을 통해
현재와 미래를 살아가는 법을 터득하는 것에 목적이 있다고 배웠습니다.
지금 우리나라의 상황이 어떻습니까?
천안함 사고로 46명의 대한민국 해군 장병들이 수장되는 바람에 남북의 분위기는 극도로 경직되어
심지어 '전쟁 위기론'까지 나오는 판국입니다. (공교롭게도 안중근 의사 순국 100주기가 되는 날에 발생)
당신의 목숨이 위태로운데도 그 한 몸 불살라 남과 북의 완전하고 자주적인 통일과 대한의 자주 독립을
바랐던 백범 선생님의 유지를 우리는 벌써 망각하고 그분의 서거에도 무관심으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우연히 안중근 의사의 '동양평화론'과 백범 김구 선생의 '나의 소원'을 펼쳐보면서
뒤통수를 맞은 듯 아득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벌써 한 세기도 더 전에 사셨던 분들이, 이미 죽어 백골이 되신 분들이 어쩌면 이리도 미래를 정확하게
예측하셨을까? 어떻게 지금의 위기를 해결할 수 있는 해답을 내놓으셨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러한 난국을 헤쳐나가야할 답은 모두 그분들의 말씀 속에 담겨있었습니다.
그러나 지금 우리는 그분들을 잊어버리고 그분들의 말씀을 고리타분한 과거로 치부해버리고 있습니다.
우리 민족에게 남겨진 과제는 백범 선생과 안 의사의 뜻에 따라 남과 북의 자주적이고 완전한 평화통일
과 아시아 전체, 나아가 세계 전체를 아우르는 '사해동포주의'를 실현하는 것입니다.
그분들의 말씀을 받들어 우리 민족이 그러한 과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역사를 잊지 말았으면 합니다.
소나기가 내리치는 이 새벽... 문득 백범 선생과 안 의사가 그리워집니다.
6월 26일은 자랑스러운 우리 태극전사들이 우루과이와의 8강 전을 치르는 날이었습니다.
전세계의 이목이 집중된 월드컵 경기에서 우리 선수들이 대한민국의 명예를 위해 뛰는 모습은
자랑스러웠고 며칠 전부터 국민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8강'을 기원했음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그러나 그 경기가 있던 날은 공교롭게도 민족의 대스승이자 진정한 민족주의자셨던 '백범 김구 선생'의
서거 61주년이 되는 날이었습니다.
누군가의 사주를 받은 육군 소위 안두희의 흉탄에 그토록 바라마지 않던 남북통일의 꿈을 이루지 못하고
한 많은 삶을 마감하신 백범 선생님. 그러나 우리는 이제 그분의 죽음을 기억하지 않고 있습니다.
6월 26일 네이버, 다음 등 주요 포털사이트의 톱뉴스는 오로지 월드컵 경기로만 점철되어 있었고
토론의 장이던 다음 아고라에서조차 베스트 글은 온통 월드컵 이야기로만 잔뜩 도배되어 있었습니다.
그 가운데 백범 선생님 서거 61주기가 된다는 글은 매우 찾아보고 힘들었으며 간혹 가다가 나오는
글 역시 관심을 받지 못하고 파묻혀버리고 말았습니다.
안중근 의사도 의거 100주년, 순국 100주년이라 하여 100주기라는 사실에만 방점을 찍고 그분을
대대적으로 추모하였지 시간이 가면 갈수록 모두 잊어버리는 것이 현실입니다.
지속적인 관심을 갖지 못하고 역사는 그저 과거의 일로 치부해버리는 것이 현실입니다.
역사를 배우는 이유는 단순히 과거의 사실을 알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과거의 일을 통해
현재와 미래를 살아가는 법을 터득하는 것에 목적이 있다고 배웠습니다.
지금 우리나라의 상황이 어떻습니까?
천안함 사고로 46명의 대한민국 해군 장병들이 수장되는 바람에 남북의 분위기는 극도로 경직되어
심지어 '전쟁 위기론'까지 나오는 판국입니다. (공교롭게도 안중근 의사 순국 100주기가 되는 날에 발생)
당신의 목숨이 위태로운데도 그 한 몸 불살라 남과 북의 완전하고 자주적인 통일과 대한의 자주 독립을
바랐던 백범 선생님의 유지를 우리는 벌써 망각하고 그분의 서거에도 무관심으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우연히 안중근 의사의 '동양평화론'과 백범 김구 선생의 '나의 소원'을 펼쳐보면서
뒤통수를 맞은 듯 아득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벌써 한 세기도 더 전에 사셨던 분들이, 이미 죽어 백골이 되신 분들이 어쩌면 이리도 미래를 정확하게
예측하셨을까? 어떻게 지금의 위기를 해결할 수 있는 해답을 내놓으셨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러한 난국을 헤쳐나가야할 답은 모두 그분들의 말씀 속에 담겨있었습니다.
그러나 지금 우리는 그분들을 잊어버리고 그분들의 말씀을 고리타분한 과거로 치부해버리고 있습니다.
우리 민족에게 남겨진 과제는 백범 선생과 안 의사의 뜻에 따라 남과 북의 자주적이고 완전한 평화통일
과 아시아 전체, 나아가 세계 전체를 아우르는 '사해동포주의'를 실현하는 것입니다.
그분들의 말씀을 받들어 우리 민족이 그러한 과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역사를 잊지 말았으면 합니다.
소나기가 내리치는 이 새벽... 문득 백범 선생과 안 의사가 그리워집니다.